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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23일 국내선발전 돌입

등록일
2026-10-23
조회수
126
▲제2회 기선전 예선 대국장 전경
- 우승상금 4억 원 걸린 세계 기선전, 두 번째 대회 막 올라
- 23일부터 28일까지 1ㆍ2차 예선…본선 진출권 8장 놓고 경쟁

우승상금 4억 원이 걸린 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이 국내선발전을 시작으로 두 번째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국내선발전이 23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시작됐다. 이번 국내선발전에서는 8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한국 프로기사들이 경쟁을 펼친다.

이번 국내선발전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총 190명이 출전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예선에는 174명이 참가해 16개 조의 승자를 가리고, 27일부터 열리는 2차 예선에서는 1차 예선 통과자 16명과 2차 예선 직행자 16명 등 32명이 8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2차 예선에는 10월 한국랭킹 5위 강동윤 9단과 7위 이지현 9단, 9위 안성준 9단, 10위 한승주 9단 등 상위권 기사들과 여자랭킹 1위 김은지 9단이 출전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한편 한국에 배정된 국가시드 6장은 전기 대회 우승자 박정환 9단과 LG배 우승자 신민준 9단, 10월 랭킹 시드 신진서ㆍ변상일 9단,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 김명훈ㆍ원성진 9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국내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한다.

제1회 대회에서는 박정환 9단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월 열린 결승 3번기에서 중국 왕싱하오 9단을 2-1로 꺾고 우승상금 4억 원을 차지했다. 박정환은 당시 우승으로 개인 통산 여섯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박정환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기사들이 다시 한번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이번 국내선발전에서는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은 지난해 창설된 세계대회로, 한국ㆍ중국ㆍ일본ㆍ중화타이베이 등 각국 정상급 기사들과 베트남 대표 등이 참가해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결승은 3번기로 치러진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의 우승상금은 4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매수 20초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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