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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신진서 vs 리웨이칭 결승 격돌

등록일
2026-10-20
조회수
254
- 중국 리웨이칭, 일본 쉬자위안 꺾고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
- 상대 전적은 신진서가 최근 4연승 포함 7승 1패로 우위
- 21일 오전 10시 결승 단판 승부로 우승자 가려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결승 대진이 신진서 9단과 중국 리웨이칭 9단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4강에서 리웨이칭이 일본 쉬자위안 9단에게 149수 만에 흑 불계하며 결승에 올랐다.

중국랭킹 8위 리웨이칭은 첫 출전한 지난 대회에서 4강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변상일 9단과 이재성 6단을 연파한 데 이어 쉬자위안마저 꺾으며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진출을 확정한 리웨이칭은 “이곳에 와서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있다. 컨디션도 좋고 운도 따른 것 같다”면서 “첫 세계대회 결승 진출이라 기분이 좋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이 기분은 잠시 뒤로 하고 내일 열심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의 우승컵은 신진서와 리웨이칭의 단판 승부로 주인을 가리게 됐다.

상대 전적에서는 신진서가 최근 4연승을 포함해 7승 1패로 크게 앞서 있다. 2022년 8회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신진서와 세계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리웨이칭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결승은 21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대국 종료 후 시상식을 겸한 폐막식을 끝으로 대회가 막을 내린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억 원, 준우승상금은 4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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