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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국수산맥 다섯 번째 결승행! 두 번째 우승 도전

등록일
2026-10-20
조회수
422
- 4강서 난적 왕싱하오 꺾고 2년 만에 결승 진출
- 결승상대는 리웨이칭vs쉬자위안 4강전 승자
- 21일 오전 10시 결승전…종료 후 시상식 개최

한국 바둑의 자존심 신진서 9단이 2년 만에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결승에 올랐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4강에서 신진서는 중국 왕싱하오 9단에게 219수 만에 흑 5집반승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이날 대국은 초반부터 신진서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속기전 특유의 빠른 진행으로 형세가 미세하게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지만, 신진서는 안정적인 반면 운영으로 우세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2022년 제8회 대회 우승을 비롯해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제7회부터 제10회 대회까지 4년 연속 결승에 올랐던 신진서는 이날 승리로 통산 다섯 번째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대국 후 신진서는 “어제 저녁식사 후 왕싱하오에 대해 연구하며 준비했다.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진서의 결승 상대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중국 리웨이칭 9단과 일본 쉬자위안 9단의 또 다른 4강전에서 결정된다.

결승은 21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대국 종료 후 시상식을 겸한 폐막식을 끝으로 대회가 막을 내린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억 원, 준우승상금은 4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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