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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명 출전한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25일 막 올라

등록일
2026-08-25
조회수
1,312
▲202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1회전 전경
- 한국 219명 등 386명 출전…지난해보다 5명 늘어
- 일반조 12명, 여자ㆍU-20ㆍ시니어ㆍ월드조 각 1명 등 16명 본선행
- 안성준ㆍ이지현 등 국내 강호와 한ㆍ중ㆍ일ㆍ중화타이베이 기사 총출동

‘별들의 제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진출권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202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이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총 386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ㆍ지역별로는 한국 219명, 중국 93명, 일본 40명, 중화타이베이 21명이 출전한다. 이밖에 11개국 13명이 월드조에서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해 381명이 참가했던 통합예선보다 출전자가 5명 늘었다. 2025년에는 한국 218명, 중국 83명, 일본 45명, 중화타이베이 21명과 월드조 14명 등 381명이 출전했다.

올해 통합예선에서는 모두 16장의 본선 티켓 주인을 가린다. 가장 많은 228명이 출전하는 일반조에서는 12명을 선발하며, 여자조(57명), U-20조(54명), 시니어조(34명), 월드조(13명) 가운데 각 1명이 본선에 합류한다.

일반조에는 한국 정상권 기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올렸다. 8월 한국기원 랭킹을 기준으로 5위 안성준 9단을 비롯해 7위 이지현 9단, 10위 홍성지 9단, 11위 한승주 9단, 12위 박민규 9단 등이 예선부터 본선행 티켓을 노린다.

해외 강호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중국에서는 리쉬안하오ㆍ구쯔하오ㆍ양딩신ㆍ미위팅ㆍ롄샤오ㆍ셰커 9단 등이 일반조에 포진했고, 일본과 중화타이베이에서도 쉬자위안ㆍ라이쥔푸 9단 등 정상급 기사들이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여자조에는 8월 여자랭킹 1ㆍ2위인 최정ㆍ김은지 9단이 출전하며 중국 위즈잉 8단, 우이밍ㆍ저우훙위 7단 등과 한 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여자랭킹 3위 스미레 6단과 4위 오유진 9단은 여자조가 아닌 일반조에 출전한다.

지난해 신설된 U-20조에서는 정준우ㆍ기민찬 4단, 조상연 6단 등 한국 신예들과 중국ㆍ일본ㆍ중화타이베이의 젊은 기사들이 경쟁한다.

45세 이상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시니어조에서는 목진석ㆍ이창호ㆍ유창혁ㆍ최명훈 9단 등이 출전한다.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과 일본 기사들도 합류해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목진석은 지난해 삼성화재배 시니어조를 통과해 10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통합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하는 시드는 총 16명에게 배정된다. 한국 국가시드는 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ㆍ변상일ㆍ강동윤ㆍ김명훈 9단 등 6명이다. 중국은 당이페이ㆍ왕싱하오ㆍ양카이원 9단, 일본은 시바노 도라마루 9단ㆍ후쿠오카 고타로 7단, 중화타이베이는 쉬하오훙 9단이 시드를 받았다. 전기대회 우승ㆍ준우승자인 랴오위안허ㆍ딩하오 9단도 전기시드로 본선에 직행한다. 후원사 시드 2장은 추후 확정된다. 

통합예선을 통과한 16명은 시드를 받은 선수들과 본선 32강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202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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