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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쏘팔코사놀 6연패 금자탑…시상식 개최

등록일
2026-08-11
조회수
129
▲대회 6연패를 달성한 신진서 9단
- 여섯 번째 우승컵 품으며 한국 바둑 최강자 입지 재확인
- 4기부터 세 대회 연속 결승 3-0 완봉승
- 준우승 변상일도 시상대 올라 트로피 수상 


최고기사 결정전의 절대 권력자, 신진서 9단이 여섯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이 11일 한국기원에서 시상식을 갖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상식에는 후원사 인포벨의 심범섭 회장과 김준수 대표를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프로기사협회 조한승 회장, 주관방송사 K바둑 임설아 전무 등이 참석해 우승자 신진서 9단과 준우승자 변상일 9단에게 축하를 전했다.

심범섭 인포벨 회장은 “대회를 후원하기 시작한 지 어느덧 7년이 됐는데, 대회가 발전하는 만큼 회사도 함께 성장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한국기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애정 담은 인사말을 남긴 인포벨 심범섭 회장
 


이어진 시상에서 심범섭 회장은 준우승한 변상일에게 상금 3500만 원과 트로피를, 우승한 신진서에게 상금 7000만 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6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신진서는 “결과는 3-0이었지만 내용상 0-3으로 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치열한 승부였다. 어려운 승부를 이겨내고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기 대회부터 최고의 선수들과 리그전을 통해 경쟁하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는 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이 큰 발돋움이 됐다”면서 “좋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바둑으로 보답하겠다”고 후원사 인포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98명이 출전한 예선을 통해 11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여기에 전기 대회 성적 상위 시드를 받은 박정환ㆍ변상일ㆍ김정현ㆍ이창석 9단과 후원사 시드 최정 9단이 합류해 16명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이번 대회부터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과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편된 본선에서는 변상일이 도전권을 따냈다. 도전 5번기에서는 타이틀홀더 신진서가 변상일에게 3-0으로 승리하며 4기 대회부터 세 대회 연속 완봉승을 거뒀다.

세계대회와 국내대회가 격년제로 개최되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신진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을 포함해 일곱 차례 모두 정상에 오르며 대회 최강자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예선 각자 30분, 본선 각자 1시간에 매수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다.

▲준우승 변상일과 우승 신진서가 시상식 후 밝은 미소를 보였다

▲대회 관계자 단체사진.(왼쪽부터) 인포벨 김준수 대표, K바둑 임설아 전무, 인포벨 심범섭 회장, 우승 신진서, 준우승 변상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조한승 한국프로기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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