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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에서도 바둑의 대한 열정으로 모인 어린이 참가자들 |
- 합천군, 영재최강전ㆍ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 이어 어린이 대회도 성황리 개최
- 합천 다목적체육관에서 9개 부문으로 자웅 겨뤄
- 신진서, 포토타임으로 어린이 바둑팬에게 추억 선사‘바둑의 고장’ 합천에서 열린 어린이 바둑대회를 끝으로 2026 하찬석국수배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6 하찬석국수배 어린이 바둑대회가 1일 경남 합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어린이 참가자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현미 합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이필호 경상남도의회 의원, 정민화 합천군바둑협회장, 배철근 한국기원 방송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 바둑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신진서 9단과 조상연 6단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미 부군수는 “합천군은 하찬석 국수의 뜻을 이어 미래 한국 바둑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과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을 후원해 온 합천군이 어린이 바둑 보급과 유망주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했다. 대회에는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유단자부와 초등부, 샛별부 등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유단자부 우승자 지서우(숭신초 3학년)를 비롯한 36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본 대회 외에도 인공지능 바둑 로봇 체험과 학부모 오목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은 포토타임을 통해 어린이 바둑팬과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진서 9단의 포토타임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이용권을 제공해 대회 참가와 더불어 합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2026 하찬석국수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했으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공동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