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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6 상반기 결산, 김은지 다승왕 올라

등록일
2026-07-02
조회수
367
- 55국 37승으로 다승ㆍ최다대국 1위 차지
- 신진서ㆍ신민준ㆍ윤준상 공동 승률 1위 기록
- 강유택, 바둑리그 호성적으로 최다연승


여자랭킹 1위 김은지 9단이 2026년 상반기 37승을 거두며 첫 다승왕에 올랐다.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록을 결산한 결과 김은지가 55국에서 37승 18패를 기록하며 다승과 최다대국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김은지는 센코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KB바둑리그에서는 소속팀 원익이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활약을 펼쳤다.

신진서ㆍ신민준ㆍ윤준상 9단은 승률 80%로 승률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신진서는 지난 6월 25일 제6회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0승 5패를 기록했고, 신민준은 1월 30회 LG배 우승과 6월 31회 LG배 준우승 등 32승 8패의 성적을 올렸다. 몽백합배 예선을 통과하며 건재를 과시한 윤준상은 20승 5패로 첫 승률 1위에 올랐다.

'바둑리그의 사나이' 강유택 9단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이어진 16연승으로 가장 긴 연승 행진을 펼쳤다. 박정환 9단이 14연승으로 2위에 올랐고, 최정 9단과 신민준 9단이 나란히 12연승을 기록했다.

상금 부문에서는 신한은행배 기선전 초대 우승자 박정환 9단이 6억 713만여 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 박정환은 기선전 우승으로 세계대회 최고 상금인 4억 원을 획득했고, 농심신라면배 우승, 맥심커피배 준우승 등의 활약을 펼쳤다. 이어 신민준이 4억 4165만 원, 신진서가 3억 944만여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여자기사 중에는 김은지가 1억 8250만여 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랭킹에서는 신진서가 상반기 내내 1위를 유지하며 78개월 연속 정상에 오른 가운데, 박정환 9단이 2위를 지켰고, 신민준 9단과 변상일 9단이 3·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그룹을 형성했다.

상반기에는 국내외 주요 대회 우승도 이어졌다. 박정환과 신민준이 종합 세계대회 우승컵을 하나씩 추가한 데 이어 여자 세계대회 센코컵에서 김은지가, 신예 세계대회인 글로비스배에서 김승구 4단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어지는 하반기에는 삼성화재배, 란커배 등 종합 세계대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타이틀이 집중되어 있다. 또한 국내 여자대회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Sh수협은행배 여자바둑 최강전의 초대 우승자가 탄생하며,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성 여자기성전도 바둑팬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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