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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국 학생 바둑대회 성황리에 종료

등록일
2026-06-28
조회수
363
▲2026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국 학생 바둑대회 전경
- 어린이 대회에서 학생 대회로 바뀌며 참가부문 대폭 확대
-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 조훈현 국수와의 포토 타임과 학부모 이벤트도 함께 열려

2026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국 학생 바둑대회가 27일과 28일 이틀간 강원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 어린이대회에서 올해 학생대회로 확대 개편한 이번 대회는 참가 부문을 대폭 늘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또한 입문자부터 연구생부까지 기력에 따라 부문을 세분화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맞춤형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 김희조 철원군바둑협회장과 한국기원 조훈현 부이사장,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한국여자바둑리그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팀의 김혜림 감독과 김혜민 9단, 정유진 5단, 조혜연 9단, 김수진 7단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철원을 찾아주신 전국의 학생 선수와 학부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바둑은 집중력과 인내심,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전국의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대회"라며 "참가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한국 바둑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금학산부 우승자들(왼쪽부터) 한태희 연구생사범, A조 김민찬, B조 김준원, C조 강지우, 박진솔 연구생사범

이번 대회는 금학산부(최강부), 삼부연폭포부(유단자부), 한탄강부(고급부), 주상절리부(중급부), 고석정부(초급부), 화적연부(유치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틀간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력에 맞는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최고 부문인 금학산부에는 한국기원 연구생 32명이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A조 김민찬, B조 김준원, C조 강지우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장학금과 상장을 받았다. 금학산부를 제외한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품이,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회 기간에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팀 선수들과 주요 내빈이 함께하는 명사대국이 열렸으며, 조훈현 국수와의 포토타임과 학부모 대상 알까기·오목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구생들은 대회 종료 후 레크리에이션과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에 참여하며 치열했던 승부를 뒤로하고 휴식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6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국 학생 바둑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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