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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여자국수전, 개막식 시작으로 새 시즌 돌입

등록일
2026-06-23
조회수
87
▲제31회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 23일 개막식에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 50여 명 참석
- 24일까지 열리는 예선 통해 본선 진출자 가려
- 전기 대회 시드 4명과 후원사 시드 김채영 등 5명 본선 직행 


여자바둑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이 개막식을 갖고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23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31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개막식에는 하림지주 커뮤니케이션팀 문경민 전무와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프로기사협회 조한승 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림지주 문경민 전무는 "프로기사들은 바둑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를 창조하는 주역"이라며 "제31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에서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새로운 바둑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 중인 하림지주 문경민 전무


제31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43명과 지난 20일 열린 아마여자국수전을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 4명 등 47명이 출전했다. 예선은 22일 치러진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을 거쳐 본선 진출자 11명을 가린다.

8월부터 열리는 본선은 예선 통과자 11명과 전기 대회 4강 진출자 김은지ㆍ최정ㆍ오유진 9단, 스미레 6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김채영 9단 등 5명이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대회 우승자가 탄생하는 결승전은 3번기로 치러진다.

1994년 출범한 여자국수전에서는 그동안 11명이 정상을 밟았다. 루이나이웨이 9단이 8회로 최다 우승을 기록했으며, 최정 9단이 6회, 윤영선 5단(초대 우승자)이 4회, 조혜연ㆍ오유진ㆍ김채영 9단, 박지연 6단(은퇴)이 각각 2회, 박지은ㆍ김혜민 9단, 이영신 6단이 1회씩 우승했다. 전기 대회에서는 김은지 9단이 랭킹 1ㆍ2위의 대결에서 최정 9단을 꺾고 11번째 여자국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림지주가 후원하는 제31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대국을 관전 중이다.(왼쪽부터) 최정 9단,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하림지주 문경민 전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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