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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78개월 연속 랭킹 1위… 최재영 첫 톱10 진입

등록일
2026-06-05
조회수
439
▲78개월 연속 1위 신진서 9단(왼쪽)과 첫 톱10 진입한 최재영 9단
신진서 9단이 6월 랭킹에서도 정상을 지키며 78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은 5월 한 달 동안 제16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2승 1패를 기록했다. 제31회 GS칼텍스배 패자조 3회전 탈락으로 랭킹 점수는 10386점으로 지난달보다 7점 감소했지만, 2위와 383점의 격차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박정환·신민준·변상일 9단은 순위 변동 없이 2~4위를 지켰다. 강동윤 9단과 김명훈 9단은 순위를 맞바꾸며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이지현 9단과 김지석 9단은 지난달과 같은 7위, 8위를 유지했다. 박민규 9단과 최재영 9단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해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재영 9단은 2015년 입단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자랭킹에서는 김은지 9단이 9552점으로 7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하지만 5월 한 달 동안 제6회 몽백합배 예선 통과와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4연승을 포함해 11전 전승을 기록한 최정 9단이 9512점으로 김은지 9단을 맹추격 중이다. 두 선수의 점수 차는 지난달 131점에서 40점까지 좁혀졌다.

윤준상 9단은 6월 랭킹에서 11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라 100위권 내 기사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제6회 몽백합배 예선 통과와 제6회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윤준상 9단은 2020년 이후 이어진 하락세를 딛고 5년 10개월 만에 3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5월 한 달 동안 프로기사협회 리그를 통해 3명의 승단자가 탄생했다. 김기원 5단은 6단으로 승단했으며, 박동주 3단이 4단으로, 백여정 초단이 2단으로 승단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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