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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바둑리그, 완승과 이변 교차 속 개막전 열어

등록일
2026-06-02
조회수
257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 1라운드 전경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가 개막전부터 완승과 이변이 교차하는 뜨거운 승부 속에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통합라운드로 펼쳐진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 1라운드가 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아마추어 혼용 방식에서 벗어나 오직 프로들만의 진검승부 무대로 체질을 개선한 이번 리그는 첫날부터 치열한 수읽기와 제한시간에 쫓기는 긴장감으로 대국장을 가득 메웠다.

‘신구 조화’를 내세운 대주는 진남토건을 3-0으로 완파하며 첫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최연장자 목진석 9단이 박현수 7단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은 보인 대주는 윤준상 9단이 박진영 7단을, 막내 기민찬 3단이 한주영 4단을 제압하며 대주의 3-0 완승을 완성했다.

사이버오로는 박건호 9단이 소소회 조완규 5단을 꺾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비록 소소회 김정현 2단이 사이버오로 김승구 4단을 잡으며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한웅규 9단이 소소회 김상영 초단을 꺾고 결승점을 올리며 사이버오로가 2대 1로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장군은 ‘다크호스’ 한국바둑중고등학교를 상대로 첫 승점을 따냈다. 맥아더장군은 이주영 초단이 이승석 초단을 상대로 첫 승을 올렸으나, 한국바둑중고등학교의 이승민 2단이 원강하 초단을 꺾으며 반격에 나섰다. 승부가 결정된 마지막 대국에서는 맥아더장군 김하윤 3단이 노우진 초단을 꺾으며 최종 스코어 2-1로 첫 경기를 마쳤다.

신생팀 한국여성바둑연맹은 강호 빙상원류도시 춘천을 만나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빙상원류도시 이민석 3단과 한국여성바둑연맹 최환영 초단이 1승씩 나눠 가지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마지막 대국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한국여성바둑연맹 김원대 초단이 윤서원 초단을 꺾으며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첫 출전의 부담감을 이겨낸 한국여성바둑연맹은 개막전 최대 이변을 만들며 이번 시즌 돌풍의 핵이 될 준비를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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