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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주년 개막식 기념촬영 |
제20기 지지옥션배 신사·숙녀·신예 연승대항전 20주년 기념식이 1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후원사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과 강은 대표,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프로기사협회 조한승 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바둑TV 임진영 본부장과 본선에 진출한 선수 30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지옥션 강은 대표는 “20년간 멋진 승부들을 보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바둑계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갖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뻔한 기전이 아니라 더욱더 깊어지는 대회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20주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기원은 20년 동안 지지옥션배를 후원하며 바둑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지지옥션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공로패에는 지난 20년간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을 개최해 프로기사들에게 기량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바둑계에 새로운 활력과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공헌한 뜻을 담았다.
이어 대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이 진행됐으며, 지지옥션과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함께 스무 번째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지지옥션배는 2007년 2월 출범한 국내 대표 연승대항전이다. 시니어 남자기사와 여자기사가 맞붙는 ‘반상 성대결’ 콘셉트로 출발해 바둑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아 신예팀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신사팀·숙녀팀·신예팀의 3파전으로 확대됐다.
올해 대회는 신사팀, 숙녀팀, 신예팀이 각 10명씩 출전해 연승대항전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대진추첨 결과, 신사팀과 신예팀이 먼저 맞붙고, 숙녀팀은 첫 라운드 휴번으로 결정됐다.
각 팀의 선봉장도 공개됐다. 신사팀은 김영삼 9단, 숙녀팀은 정유진 5단, 신예팀은 김하윤 3단을 첫 주자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개막전은 신사팀 김영삼 9단과 신예팀 김하윤 3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제20기 지지옥션배 신사·숙녀·신예 연승대항전 개막전은 18일 오후 7시 바둑TV 생중계로 진행된다.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0기 지지옥션배 신사·숙녀·신예 연승대항전의 총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 제20기 지지옥션배 출전 선수 명단
신사팀 : 만 40세 이상(1986년 포함)
- 박진솔•박영훈(랭킹시드), 이창호(후원사시드), 김영삼, 목진석,백홍석, 안조영, 유창혁, 이용찬, 한종진
숙녀팀 : 여자기사 전체
- 김은지•최정(랭킹시드), 조승아(후원사시드), 김경은, 김채영, 박소율, 스미레, 오유진, 정유진, 조혜연
신예팀 : 만 20세 이하(2006년생 포함)
- 김승진•김승구(랭킹시드), 정준우(후원사시드), 김하윤, 윤서원, 이민석, 이주영, 최민서, 최승철, 한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