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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상ㆍ김사우ㆍ정원찬, 일반입단대회 통해 프로 입단!

등록일
2026-02-02
조회수
833
▲제163회 일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왼쪽부터)최윤상, 김사우, 정원찬 초단
최윤상(23)ㆍ김사우(24)ㆍ정원찬(18) 등 3명이 일반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 제163회 일반입단대회에는 아마추어 선수 106명이 출전해 3장의 입단 티켓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라운드(8강 2개 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진행됐다. 31일에는 최윤상과 김사우가 각각 2전 전승으로 각 조 1위를 차지하며 입단에 성공했다. 이어 1일 열린 각 조 2위인 정원찬과 정우진이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맞붙었고, 정원찬이 승리를 거두며 프로 입단의 꿈을 이뤘다.

최윤상 초단은 “생각보다 입단이 늦어지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라도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곁에서 늘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도장 사범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속을 많이 썩여 드린 만큼 이제부터는 효도하겠다”며 “입단대회 기간 동안 어머니가 매일 자취방에 오셔서 식사를 챙겨주신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윤상 초단은 “늦게 입단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사우 초단은 “멘탈이 약해 그동안 입단대회의 압박감을 잘 이겨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스스로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그 덕분에 운 좋게 입단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묵묵히 지원해 주신 부모님과 응원해 준 친구들, 선배들, 지도 사범님들, 그리고 곁에서 힘이 돼 준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사우 초단은 “이제야 바둑에 마침표를 찍은 느낌”이라며 “마침표는 끝맺음이자 새로운 시작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는 부담 없이 나만의 바둑을 재미있게 두고 싶다”고 밝혔다.

정원찬 초단은 “지난 162회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입단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고, 이번 입단대회는 부담도 많이 됐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입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 진짜 프로다운 프로기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윤상ㆍ김사우 초단은 이번 입단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고 입단에 성공했다.

최윤상ㆍ김사우ㆍ정원찬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465명(남자 372명, 여자 93명)이 됐다.

최윤상ㆍ김사우ㆍ정원찬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최윤상(崔允祥) 초단
생년월일 : 2002년 8월 21일(서울특별시 출생) 
출신도장 : 한종진바둑도장
지도사범 : 조한승ㆍ고근태ㆍ한상훈ㆍ한종진 9단, 김세동 8단, 김현찬 6단, 이상헌 5단, 정찬호 아마
기 풍 :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정환 9단, 이세돌 9단
김사우(金士宇) 초단
생년월일 : 2001년 6월 7일(서울특별시 출생)
출신도장 : 없음
지도사범 : 박병규ㆍ장수영 9단, 홍무진 8단
기 풍 : 두터운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병규ㆍ장수영 9단, 홍무진 8단
정원찬(鄭元燦) 초단
생년월일 : 2008년 1월 2일(경기 군포시 출생)
출신도장 : 산본바둑도장
지도사범 : 박병규 9단, 김세현 5단, 임지혁 초단, 성기웅 아마 
기 풍 : 자유로운 기풍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정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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