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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와 바둑 인재 육성 업무협약 맺어

등록일
2025-11-04
조회수
417
▲업무협약을 맺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과 김길곤 한국바둑중고등학교장.
한국기원과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가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3층 회의실에서 바둑 인재 육성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 김길곤 교장을 비롯해 황우종 교감과 김영준 교무부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배철근 대회사업국장, 임진영 방송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인력 교류 협력ㆍ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국가대표, 청소년 상비군 등 훈련 활동 지원 협력ㆍ미래 바둑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김길곤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 교장은 “한국기원과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이 한국 바둑 인재 육성 활성화의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는 글로벌 바둑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학교다. 한국바둑고등학교는 2013년, 한국바둑중학교는 2018년 처음으로 신입생을 받았으며, 현재는 120여 명의 학생들이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 바둑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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