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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바둑의 품격,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창단식 가져

등록일
2024-04-13
조회수
1,265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에 출전 중인 바둑의 품격이 창단식을 갖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1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바둑의 품격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바둑의 품격 유무영 회장을 비롯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윤영민 3단, 하호정 4단과 이정우 감독, 목진석ㆍ안조영ㆍ한웅규 9단 등 바둑의 품격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유무영 회장은 “쟁쟁한 선수들이 바둑의 품격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회원들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바둑의 품격의 이름을 걸고 출전한 팀이라 단순한 응원을 넘어 더 많은 애정으로 지켜볼 것이다”면서 “바둑의 품격 회원들의 응원을 듬뿍 받아 우승하시길 바란다”고 회원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시즌 바둑의 품격에서 감독 겸 선수로 뛰게 된 이정우 9단은 “팀을 만들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바둑의 품격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팀이 평균 연령은 가장 높지만 굉장히 훌륭한 선수들이다. 바둑의 품격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바둑의 품격은 애기가들의 특별한 휴식 공간을 지향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기원으로 윤영민 3단, 하호정 4단을 주축으로 2016년 오픈했다. 현재는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회원들의 후원으로 참가하게 됐다.

‘챌린지리그’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2부 격인 퓨처스리그가 폐지되고 젊은 프로기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국형 선진 바둑 디비전 리그다.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리그는 KB국민은행이 타이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 바둑TV가 주관방송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