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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첫 우승한 신진서, 시상식 열려

등록일
2018-08-17
조회수
1,580
▲23기 대회 우승자 신진서 9단(가운데)과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왼쪽),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오른쪽)
제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시상식이 17일 매일경제신문사 12층 중강당에서 열렸다.

MBN 차유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시상식에는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을 비롯해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진서 9단과 준우승한 이세돌 9단을 축하했다.

우승한 신진서 9단에게는 7000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이세돌 9단에게는 1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제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278명의 프로기사가 출전한 예선을 통해 19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예선 통과자들과 시드를 받은 5명의 프로기사가 합류해 열린 본선 24강에서는 예선부터 7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신진서 9단과 7ㆍ11ㆍ17기 등 3회 우승 경력을 가진 이세돌 9단이 결승 맞대결을 펼쳤다. 신구 대결로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결승전은 최종국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진서 9단이 이세돌 9단을 3-2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신진서 9단은 “대회를 후원해준 GS칼텍스와 매일경제신문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GS칼텍스배 우승을 계기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한 제23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왼쪽부터)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GS칼텍스 허진수 회장, 우승 신진서 9단, 준우승 이세돌 9단,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GS칼텍스 김기태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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