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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김경은, 올해 첫 여자입단대회 통과
  • 조회수 : 1644 등록일 : 2017.08.11

[입단]

강지수-김경은, 올해 첫 여자입단대회 통과


▲2017년 첫 입단대회를 통과한 강지수(왼쪽)·김경은 초단
강지수(19)와 김경은(14·서울 창일중 2)이 2017년 1차 여자입단대회를 통과했다.

1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막을 내린 2017년 제1차(47회) 여자입단대회 본선 4강 최종일 오전 대국에서 강지수가 차주혜에게 승리하며 수졸(守拙ㆍ初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대전에서 태어난 강지수 초단은 12살 무렵 인터넷 바둑을 두는 삼촌을 통해 바둑에 관심을 보이며 바둑돌을 잡았다. 입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를 지망하게 된 강지수 초단은 입문 1년만인 2010년 3월부터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입단을 준비했다. 지난해 11월 46회 여자입단대회에서는 4강까지 올랐지만 정연우 초단에 패하며 입단에 실패한 바 있다. 이후 8개월간 절치부심 준비한 이번대회에서 6승 1패를 거두며 입단에 성공했다.

한편, 오후에 진행된 최종일 마지막 대국에서 김경은이 이번대회 마지막 입단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경은 초단은 10일 본선 4강전 1라운드에서 전유진에게 패했지만 최종일 오전 패자간 대국에서 차주혜에게 승리한데 이어 오후에 치러진 3라운드에서 전유진에 전날 패배에 설욕하며 입단을 확정지었다.

7살에 처음 바둑을 시작한 김경은 초단은 각종 어린이 대회를 출전하던 중 기재를 알아본 장수영 9단의 설득으로 본격적인 입단 준비를 시작했다. 김경은 초단은 2015년 3월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준비한 끝에 2년 5개월 만에 입단의 꿈을 이뤘다. 2003년생인 김경은 초단은 올해 만 14세로 한국기원 소속 현직 최연소 여자프로기사가 됐다.

9일부터 열린 이번 입단대회에는 모두 41명이 출전했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강지수·김경은 초단의 입단으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38명(남자 279명, 여자 59명)으로 늘었다.

입단한 두 기사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강지수(19ㆍ姜智洙) 초단
- 생년월일 : 1998년 10월 8일(대전)
- 강전형·황숙희 씨의 1남 1녀 중 장녀
- 지도사범 : 이용수 8단
- 출신도장 : 양천대일 바둑도장
- 기풍 : 공격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세돌 9단

 
 
김경은(14ㆍ金京垠) 초단
- 생년월일 : 2003년 4월 16일(서울)
- 김태호·박은옥 씨의 1남 1녀 중 둘째
- 지도사범 : 백홍석 9단
- 출신도장 : 이세돌 바둑연구소
- 기풍 : 두터운 공격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상훈․이세돌․백홍석 9단,
                         김형환 7단, 한웅규 6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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