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룡 9단이 함께 하는 타이완 바둑투어가 3박 4일 일정으로 8월 30일 출발한다 |
셀럽(Celeb)으로 프로기사가 초청돼 모든 일정을 함께 하는 ‘바둑투어’가 출시된다.
프로기사가 동행해 현지 여행과 바둑협회를 방문하는 본격 바둑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의 바둑투어는 특정 대회 일정에 맞춘 단발성 바둑투어 상품이 대부분이었다.
모두투어에서 기획한 첫 번째 바둑투어는 김성룡 9단을 셀렙으로 한 타이완 바둑투어로, 8월 30일 출발해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기원 홍보이사이기도 한 김성룡 9단은 투어에 참가하는 여행객들에게 일정 내내 ‘알파고 해설’, ‘원포인트 레슨’, ‘현대바둑 역사 강의’ 등 바둑 관련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기원을 방문해 현지 인기 기사인 쑤성팡(蘇聖芳) 2단과 위리쥔(兪俐均) 초단의 지도다면기를 가질 수 있는 시간도 포함돼 있어 바둑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은 투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어에 참가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김성룡 9단의 단행본 ‘꼼수 퇴치법’과 휘호 합죽선 및 월간 바둑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바둑투어' 상품가는 129만 9000원.
한편 대만에 이어 일본, 중국 바둑계를 둘러보는 바둑투어 상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바둑투어 문의
1544-5252
관련 홈페이지
http://www.modetour.com/event/plan/detail.aspx?mloc=07&eidx=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