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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수 김장훈, 바둑 홍보대사 위촉

등록일
2015-10-05
조회수
2,744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 주재로 열린 2015년 한국기원 임시이사회 전경
2015년 한국기원 임시이사회가 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에서 열렸다.

한국기원 이사 38명 중 27명이 참가(위임 7명 포함)한 가운데 홍석현 총재 주재로 열린 이사회에서는 정관 변경신임 이사 선임2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사회에서는 본원 정관 제2(소재지)본원의 본부는 서울특별시 또는 경기도에 두며 기타 필요한 산하단체를 국내외에 둘 수 있다고 개정했다. 또한 폐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주현 박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의결안건과 함께 본원 바둑채널 사업추진’, ‘한국현대바둑 70주년 기념사업’,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시종목 참여 추진등에 관한 안건도 보고됐다.

한국기원 이사회를 마친 후에는 대한바둑협회 이사회와 임원 통합 바둑대회가 연이어 열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 임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원은 상반기 정기이사회와 하반기 임시이사회 등 연
2회 이사회를 열며, 6회 운영위원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결정하고 있다.



 


    ▲ 바둑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김장훈 씨와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의 기념 촬영 장면



한편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는 5년 동안 바둑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 탤런트 이영아 씨에게 감사패를, 신임 홍보대사를 맡은 가수 김장훈 씨에게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바둑 홍보대사를 맡게 된 김장훈 씨는 바둑 두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을 것 같아 한때 한국기원 옆 중화요리집에서 배달하는 게 꿈이었을 정도로 바둑을 좋아한다면서 꿈에 그리던 바둑 홍보대사직을 맡은 만큼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장훈 씨는 정서적으로 산만한 어린이들과 3040대 여성들에게 바둑을 잘 홍보해 인성교육의 필수과목이 될 수 있게끔 돕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 주재로 열린 2015년 한국기원 임시이사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