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제도설명
Home > 기록실 > 랭킹제도설명

새 레이팅 제도의 간략한 설명

배태일 박사 (한국기원 랭킹위원회 전문위원)

1목적

  1. 과거의 보너스 제도에 의한 랭킹 점수가 성적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그래서 과거 제도의 문제점들을 제거하기 위해 통계적 점수 제도를 2009년 1월에 도입하였다.
    그리고 2010년 1월부터 발효하는 약간의 개정이 있었다.
    이 수정된 제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

2통계적 레이팅 제도의 원리

  1. 점수 차이▶실력의 차이▶예상 승률
    승률 기대치는 점수 차이의 함수이어야 한다.
  2. 승률 기대치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3. 여기서 d는 점수를 계산하고자 하는 기사의 점수에서 상대 대국자의 점수를 뺀 것이다.

  4. 여기서 대국 성적은 이겼을 때가 1이고 졌을 때는 0이고, x는 곱표이다.
    또 비례 상수k는 한 대국의 값어치라고 볼 수 있다.

    공식 (2)의 특징
    1. 이기면 점수를 얻고 지면 점수를 잃는다.
    한 대국에서 이긴 선수가 얻는 점수와 진 선수가 잃는 점수가 같다.
    2. 상대의 점수가 자기의 점수보다 높을 수록 이겼을 때에 얻는 점수가 크고 졌을 때에
    잃는 점수는 작다. 반대로 상대의 점수가 자기 점수보다 낮을 수록 이겼을 때에 얻는
    점수는 작고, 졌을 때에 잃는 점수는 크다.
    3. 대국 결과에 따라 두 대국자 간에 점수가 오가기 때문에 대국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영향이 없다. 따라서 제한 기전을 레이팅 계산에 포함해도 제한 기전이라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불이익이 없다.
  5. 이상에서 보듯이 바둑을 이기면 점수가 올라가고 지면 점수가 내려가므로 승부사인 기사들에게 매우 합리적인 제도이다. 누구에게나 같은 공식을 적용하므로 공평한 제도이다.
    새로운 레이팅 제도에서는 매 대국마다 점수의 증감이 계산되므로 점수가 어떻게 오르내리는가가 매우 투명하다.
    점수를 올리고 내리는 것도 주먹구구로 하는 것이 아니고 통계학에 근거한 승률 기대치에 따라서 강한 선수에게 이기면 점수가 많이 올라가고 약한 선수에게 이기면 점수가 적게 올라간다. 한 기사가 한 달 동안에 기대보다 바둑을 잘 두면 점수가 올라가고 기대보다 못하면 점수가 내려간다. 그러므로 대국 성적이 다음 달에 바로 점수에 반영된다.
  6. 대국의 중요성에 따라 가중치를 도입할 수 있고, 공식2를 이겼을 때와 졌을 때로 나누어 약간 수정할 필요가 있다.


    비례 상수 k로 14를 채택했다. 여기서 알파는 진 사람에게 주는 일종의 위로 점수이며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인데, 0.8로 잡았다.
  7. 간단 명료한 제도
    새 레이팅 제도는 공식(1)과 공식(2a)와 공식(2b)의 세 공식으로 점수를 계산하므로 간단 명료하고 투명하다.

3가중치

  1. 대국의 가중치는 기전 등급과 기전 단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한다.
  2. 표1. 가중치
    예선 본선 결승전(도전기)
    1등급 기전 1.5 2.3 3.0
    2등급 기전 1.3 1.9 2.5
    3등급 기전 1.0 1.5 2.0
    제한 기전 및 특별 대국 1.0 1.0 1.5
  3. ※기전 등급에 관한 세부 내용은 02-3407-3850~2(홍보부)로 문의주시면 자세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4임시점수

  1. 새로 입단한 기사나 외국 기사로서 한국기원의 공식 대국의 수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임시점수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계산한다.

  2. 대국 상대자들의 점수는 이미 결정되어 있으므로 임시 점수를 계산하고자 하는 기사의 점수가 높아지면 승률 기대치가 높아지고, 반대로 그 기사의 점수가 낮아지면 승률 기대치는 낮아진다.
    그러므로 위의 방정식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점수가 있다.
  • 대국 숫자가 10에서 50이고 전승인 경우에는 상대 대국자들의 점수의 평균에 1170점을 더한다.
  • 대국 숫자가 10에서 50이고 전패인 경우에는 상대 대국자들의 평균 점수에서 1170점을 뺀다.
  • 한국기원 소속 기사의 대국 숫자가 50을 넘을 경우에는 순위 발표에 포함하고 점수 조정 공식을
    적용한다.
  • 외국 기사의 점수는 3개월마다 발표되는 세계 랭킹 점수를 사용한다.
점수 제도의 개정 사항 (2010년 1월의 대국부터 발효)
위의 규정은 2010년부터 발효하는 다음의 개정 사항을 포함한 것이다.
  • 제한 기전과 특별 대국을 점수 계산에 포함한다.
  • 1등급 기전과 2등급 기전의 예선과 본선의 가중치를 약간 낮추었다. 이것은 1등급 기전의 예선과 2등급 기전의 본선이 3등급 기전의 결승전과 같은 가중치를 가지므로 3등급 기전의 결승이 상대적으로 저 평가되고 있는 것을 시정하고자 한 것이다.
  • 현재 임시 점수를 가지고 있는기사들의 점수는 최근 3년 간의 대국이 50국이 처음으로 넘게 되는 달까지 임시 점수 계산법의 적용을 받으며, 그 다음 달부터 점수 조정 공식의 적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