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뉴스

선택의 순간! 1, 2, 3번은 최정, 김혜민, 김채영

등록일
2015-01-22
조회수
174
순번 추첨 후 드래프트 선택권 1번을 뽑은 서울 부광탁스 권효진 감독이 최정 5단을 제1선수로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부안 곰소소금이 김혜민 7단, 포항 포스코켐텍 김채영 2단, 인제 하늘내린 오유진 초단, 경주 이사금이 김윤영 4단을 각각 제1선수로 선발했다.
혁신! 여자리그 출범: 지역연고제ㆍ용병ㆍ트레이드
여자리그 감독 7인: 권효진, 이영신, 현미진, 하호정, 이정원, 윤영민, 강승희
여자랭킹 1위 '최정'은 부광약품 권효진이 선택


혁신은 여자부터 시작이다. 지역연고제와 용병제를 도입한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 주전선수 선발과 팀별 대진순번추첨이 12월2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팀별로 국내선수나 용병선수 중 한 명을 더 후보로 가질 수 있는데 이들 선수는 1월8일에 확정발표된다.

부산 삼미건설과 서귀포 칠십리는 ‘제1선수에 한해 해당팀 연고지 출생 선수를 지역연고 선수로 우선 지명할 수 있다(서울 제외)’는 규정에 의해 삼미건설은 박지은 9단을 선택했고, 서귀포 칠십리팀은 오정아 2단을 지역연고 선수로 우선 지명했다. 박지은은 해운대에서 출생했고, 오정아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 제주도에서 생활한 토박이다.

선수 선발식에는 경주시(경주 이사금팀-감독 이정원 3단), 부광약품(서울 부광탁스팀-감독 권효진 6단), 부안군(부안 곰소소금팀-감독 강승희 2단), 삼미건설(부산 삼미건설팀-감독 윤영민 3단), 서귀포시(서귀포 칠십리팀-감독 하호정 4단), 인제군(인제 하늘내린팀-감독 현미진 5단), 포스코켐텍(포항 포스코켐텍팀-감독 이영신 5단) 등 7개 참가팀 감독과 팀 관계자, 취재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7개팀 감독들이 선수 선발 후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경주 이사금팀 이정원 감독, 서귀포 칠십리팀 하호정 감독, 서울 부광탁스팀 권효진 감독, 인제 하늘내린팀 현미진 감독, 부안 곰소소금팀 강승희 감독, 포항 포스코켐텍 이영신 감독, 부산 삼미건설팀 윤영민 감독

순번 추첨 후 드래프트 선택권 1번을 뽑은 서울 부광탁스 권효진 감독이 최정 5단을 제1선수로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부안 곰소소금이 김혜민 7단, 포항 포스코켐텍 김채영 2단, 인제 하늘내린 오유진 초단, 경주 이사금이 김윤영 4단을 각각 제1선수로 선발했다.

'외국인 용병 투입', '주전 선수 트레이드', '후보 선수 방출' 등 스포츠적인 요소를 가미한 여자바둑리그는 3명의 주전 선수와 1명의 후보 선수로 구성된다. 외국인 용병을 포함하는 각팀의 후보 선수 지명은 1월 8일 별도로 열린다. 또한 ‘지역연고 선수제’ 정착을 위해 각팀은 주전 선수 중 2명을 반드시 2년간 보유해야 하는 것도 여자바둑리그의 독특한 룰이다.


▲ 12월22일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주전선수 3명 선발을 마쳤다. 후보와 용병선수는 1월8일 발표한다.

내년 1월 출범하는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내달 13일 개막식을 갖고 16일부터 두 달여간 정규리그를, 4월부터는 포스트시즌을 펼칠 예정이다.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하는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메인 스폰서는 종합부동산회사인 (주)엠디엠(회장․문주현)이 맡았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협찬했다.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3판 다승제[장고(각 1시간, 40초 초읽기 5회) 1국 + 속기(각 10분, 40초 초읽기 5회) 2국]의 7개팀 더블리그로 1월 16일부터 매주 금∼일(오후 7시, 9시) 정규리그를 펼치며 일부 경기는 통합 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3개팀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역연고제와, 포스트시즌 홈&어웨이제, 여성감독제, 용병제 실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바둑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전망이다.‘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 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4,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80만원, 패자 2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돼 치열한 승부를 유도했다.


▲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선수 선발식


▲ 지역연고 1지명을 선택한 서귀포와 부산 삼미건설을 제외한 다섯 개팀이 먼저 순번추첨했다.


▲ 드래프트 1번 자리를 차지한 '서울 부광탁스팀' 권효진의 선택은 최정이다. 권효진 감독은 "원하던 최정 선수를 뽑아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 '부안 곰소소금팀' 강승희 감독의 1지명은 김혜민이었다.


▲ '포항 포스코켐텍' 이영신 감독은 1지명 김채영, 2지명 조혜연을 뽑았다. '일요일 대국 출전포기'를 미리 고지한 조혜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모험을 시도했다. 감독부터 모든 선수들이 개성이 뚜렷하기에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제 하늘내린팀' 현미진은 "우리팀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잠재력이 충분하다. 숨어있는 능력을 일깨워 우승을 향해 가겠다."라는 임전소감을 남겼다.


▲ '서귀포 칠십리팀' 하호정 감독 "이전까진 감정이입이 잘 안 되었는데 선수를 뽑고 나니 승부의욕이 불타오른다."라고 말했다.


▲ '경주 아시금'팀 이정원 감독 "팀원들이 즐겁고 편하게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하겠다."


▲ '부산 삼미건설' 윤영민 감독은 박지은, 박지연, 박소현을 주전으로 선발했다.


▲ 서로 미모와 몸매를 기준(?)으로 팀원을 뽑았다는 현미진(왼쪽) 감독과 하호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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