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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5연승, 데이터스트림즈 6경기만에 1위 복귀

등록일
2021-11-03
조회수
516
▲ 5연승을 기록하며 팀을 선두로 이끈 유창혁 선수.
3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12라운드 3경기가 펼쳐졌다. 스타영천과 데이터스트림즈의 대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데이터스트림즈는 6승3패로 순항하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빨리 연패를 끊고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 1위를 달리던 KH에너지가 지난 경기에서 패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반면 스타영천은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까지 밀렸다.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하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오더는 김동면-백성호(1:4), 김종수-유창혁(1:11), 박영찬-김종준(6:8)으로 결정되었다. 데이터스트림즈로서는 기분 좋은 오더. 최고의 에이스 유창혁 선수가 상대 1지명 김종수 선수를 만난 것이 만족스럽다.

▲ 스타영천과 데이터스트림즈가 펼친 12라운드 3경기.


▲ 김동면-백성호.


가장 먼저 끝난 1국에선 백성호 선수가 김동면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며 데이터스트림즈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완벽한 내용을 보여준 백성호 선수의 완승이었다. 초반 좌변 전투에서 김동면 선수의 무리수를 놓치지 않으며 크게 우세해진 백성호 선수는 이후 완벽에 가까운 반면운영을 보여주며 137수만에 승리에 골인했다. 오늘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한 백성호 선수는 개인 전적 6승6패를 기록했다.

▲ 유창혁-김종수. 유창혁 선수 특유의 유연한 행마가 빛났던 대국.


유창혁 선수와 김종수 선수가 만난 2국에서는 유창혁 선수가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데이터스트림즈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초반 우하귀 전투에서 리드를 잡은 유창혁 선수는 이후 노련하게 국면을 운영하며 단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에 골인했다. 김종수 선수가 상대를 의식한 탓인지 너무 안전한 수법만 구사한 것이 조금 아쉬웠던 일국. 오늘 승리로 5연승 행진을 이어간 유창혁 선수는 개인 전적 9승3패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2위에 올랐다.

▲ 박영찬-김종준. 마지막에 끝난 3국에선 박영찬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팀의 영패를 막아냈다.


승리를 거둔 데이터스트림즈는 7승5패를 기록하며 6라운드 이후 6경기 만에 1위에 복귀했다. 시즌 중반 잠시 흔들렸던 에이스 유창혁 선수가 컨디션을 완전히 되찾았고 백성호 선수와 김종준 선수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정규리그 2연패를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 반면 스타영천은 오늘 경기를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4일에는 부천 판타지아와 의정부희망도시의 12라운드 4경기가 펼쳐진다. 대진은 최규병-김동엽(10:3), 강훈-강만우(6:5), 정대상-서능욱(2:11. 괄호 안은 상대전적).



▲ 1위에 복귀한 데이터스트림즈.


▲ 귀중한 승리를 올린 백성호 선수.


▲ 팀의 영패를 막은 박영찬 선수. 올 시즌 6승6패를 기록중이다.


▲ 많은 인파가 몰린 데이터스트림즈의 검토실.


2021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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