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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병5연승' 부천 판타지아 시즌 2승째

등록일
2021-09-06
조회수
374
▲ 최규병 선수와 강훈 선수의 승자 인터뷰. 최규병 선수는 "연승은 언젠간 깨지는 것" 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의정부 희망도시와 부천 판타지아가 펼친 5라운드 1경기.


6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천 판타지아와 의정부 희망도시의 5라운드 1경기에서 부천 판타지아가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부진하던 2장 강훈이 선취점을 따내고, 주장 최규병이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마무리 했다. 1승3패로 7위까지 밀렸던 부천 판타지아로써는 가뭄의 간비같은 승리. 의정부 희망도시는 이번 시즌 첫 출전한 황원준 선수가 승리를 거두었지만 팀이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훈-김동엽. 강훈 선수의 승부호흡이 빛난 대국. 불리한 바둑을 역전승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가장 먼저 끝난 2지명전. 강훈 선수가 김동엽 선수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라운드 반집 역전패의 아픔을 털어냈다. 중반 까지는 흑을 쥔 김동엽 선수가 앞서나갔다. 우변 백 대마에 강력한 공격을 퍼부으며 우세를 잡은 김동엽 선수는 착실하게 국면을 정리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다. 그러나 형세를 너무 낙관했을까? 잡을수 있는 중앙 백 대마를 너무 쉽게 살려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고 리드를 잡은 강훈 선수는 단 한번의 기회도 내주지 않고 완벽하게 국면울 마무리했다.

▲서능욱-최규병. 최규병의 끈질긴 전투력이 빛난 대국이었다.


주장전에서는 최규병 선수가 서능욱 선수를 꺾고 개인 전적 5연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능욱의 공격과 최규병의 수비의 양상으로 진행된 대국은 상변공격에 성공한 서능욱 선수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서능욱 선수 특유의 `공격본능' 이 이 대국에서는 발목을 잡았다. 유리한 상황임에도 계속 강공으로 일관하던 서능욱 선수는 우변 전투에서 최규병 선수의 날카로운 반격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고 중앙에서의 최후의 승부수마저 최규병 선수의 완벽한 수읽기에 막히며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정대상-황원준. 마지막에 펼쳐진 사활싸움이 재미있었던 대국.


3지명전에서는 이번시즌 첫 출전한 황원준 선수가 정대상 선수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팀의 영봉패를 막아냈다.
초반 전투에서 흑을 쥔 정대상 선수가 우변에 큰 집을 지으며 우세를 잡았고 좌상귀 백 대마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황원준 선수의 우변 승부수에 정대상 선수가 크게 흔들리며 실수를 연발하였고 황원준 선수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승리한 부천 판타지아는 2승3패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고 역시 2승3패를 기록한 의정부 희망도시는 개인 승수차이로 7위에 위치했다.

7일에는 스타영천과 데이터스트림즈가 5라운드 2경기를 벌인다. 대진은 김종수-유창혁(1:10), 박영찬-백성호(3:8), 김동면-김종준(8:2. 괄호 안은 상대전적).





▲개인전적 5연승을 기록한 최규병 선수.


▲값진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끈 강훈 선수.


▲이번시즌 첫 출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황원준 선수.


2021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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