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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스물네 번째 대회 개막

등록일
2018-12-07
조회수
1,929
▲지난 23기 GS칼텍스배 결승 최종국(자료사진)

국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이 10일 예선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76명이 참가해 19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14.5대 1의 경쟁을 벌인다.

예선 통과자 19명은 전기시드 4명(신진서·이세돌·윤준상·김지석 9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강승민 6단과 함께 본선 24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스물네 번째 우승컵의 주인공은 내년 4월 치러지는 결승 5번기를 통해 결정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신진서 9단이 이세돌 9단에게 종합전적 3-2로 승리하며 GS칼텍스배 첫 우승과 동시에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GS칼텍스배에선 다섯 번으로 대회 통산 최다우승을 기록한 이창호 9단과 세 번 우승한 이세돌 9단, 각각 두 번씩 우승한 박영훈·김지석 9단 등 15명 만이 왕좌에 오른 바 있다.

내년 1월 24일 열리는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24강 첫 대국을 비롯한 모든 본선 대국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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