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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진서, 1만점 넘기며 2개월 연속 정상 올라

등록일
2018-12-05
조회수
1,510
▲랭킹점수 1만점을 돌파한 신진서 9단

신진서 9단이 생애 첫 1만점을 돌파하며 2개월 연속 왕좌에 올랐다.


11월 한 달 동안 신진서 9단은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데 이어 제37KBS바둑왕전 4강 진출 등 51패를 기록했다. 전달 랭킹점수 9998점을 기록했던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6점을 보태며 10004점으로 박정환 9단에 이어 두 번째로 1만점을 돌파했다.


한편 전달과 마찬가지로 2위에 자리한 박정환 9단은 11월 한 달 동안 21패로 6점을 잃어 9991점을 기록했다.


10위권 내에서는 두 계단 오르며 10위에 오른 나현 9단을 제외하고 순위 변동은 없었다. 3위 김지석 9, 4위 변상일 9, 5위 이동훈 9, 6위 신민준 9, 7위 강동윤 9, 8위 안성준 8, 9위 박영훈 9단이 자리를 지켰고 이영구 9단이 나현 9단과 함께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100위권 내에서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 오르며 16위에 오른 안국현 8단이 45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퓨처스리그 다승왕 송규상 3단이 다섯 계단 점프한 51위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30위로 본인 최고랭킹을 경신했고, 오유진 6단이 97위에 올랐다.


2009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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