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6단

김수용 6단이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에 바둑 교실을 오픈했다. 

지난 4월초 ‘김수용 프로 바둑교실’을 개설한 김수용 6단은 작년까지 권갑용 바둑도장에서 지도사범으로 활동했다.

수년간 도장에서 사범 경험을 통해 송혜령ㆍ정서준 2단의 입단을 도운 바 있는 김수용 6단은 “아이들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면서 “입문반부터 선수반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인반은 별도로 운영한다.

2005년 입단한 김수용 6단은 2010년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본선에 올랐고, 2015년 제59기 국수전 본선 16강에 오르는 등 각종 기전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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