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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형욱ㆍ김형우 등 8명 챌린지 매치 통해 승단

등록일
2018-03-19
조회수
1,395
▲주형욱 8단(왼쪽)과 김형우 8단
주형욱ㆍ김형우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주형욱 7단과 김형우 7단은 JTBC 챌린지매치에서 각각 김종준 7단과 윤준상 9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보태며 8단 승단점수 200점을 충족해 승단했다.

2000년에 입단한 주형욱 8단은 2013년 1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을 비롯해 국수전, 한국물가정보배, KBS바둑왕전 등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포스코LED 선수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형우 8단은 2005년 8월에 입단한 이후 이듬해인 2006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에 올랐으며 2008년 13회 LG배 8강, 2009년 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 64강에 오르며 존재감을 알렸다. 국내대회에서는 Lets Run PARK배, 한국물가정보배, olleh배 등에서 활약했으며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에 2006년부터 2013년까지 꾸준히 출전했다.

한편 김성진ㆍ한승주 4단이 용지(用智ㆍ5단의 별칭)에 올랐고, 설현준ㆍ송상훈 3단이 소교(小巧ㆍ4단의 별칭)에, 박건호ㆍ박재근 2단이 투력(鬪力ㆍ3단의 별칭)으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승단자 명단(8명)은 다음과 같다.

8단 : 주형욱ㆍ김형우
5단 : 김성진ㆍ한승주
4단 : 설현준ㆍ송상훈
3단 : 박건호ㆍ박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