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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내기 수졸 7명, 면장 수여 받아

등록일
2018-02-12
조회수
2,391
▲(왼쪽부터)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최광호ㆍ김희수ㆍ이연ㆍ문종호ㆍ문지환ㆍ유창주ㆍ김민석 초단,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2018년 무술(戊戌)년을 밝힐 새내기 수졸 7명이 면장을 수여받았다.

1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4층에서 열린 면장 수여식에서는 일반입단대회를 통과한 최광호ㆍ문종호ㆍ김민석ㆍ김희수 초단과 영재 입단자 문지환ㆍ이연 초단, 지역영재 입단자 유창주 초단 등 7명에 대한 면장이 수여됐다. 입단자 선서 낭독으로 시작된 면장 수여식에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가족 및 도장 관계들이 참석해 프로기사로서 첫 출발에 나선 새내기 수졸들을 축하했다.

최광호ㆍ문종호ㆍ김민석ㆍ김희수 초단은 2018년 첫 입단대회인 141회 일반입단대회에서 32.8 : 1의 경쟁률을 뚫고 입단에 성공했다. 같은 대회에서 함께 입단한 윤현빈 초단은 부친상으로 면장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해 추후 면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지환ㆍ이연 초단은 9일 끝난 10회 영재 입단대회에서 1ㆍ2위를 기록해 입단했고, 유창주 초단은 8회 지역영재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에 성공했다.

일반 입단자 5명은 21일 열리는 JTBC 챌린지매치 2차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영재ㆍ지역영재 입단자 3명은 3월 개최될 1기 용성전을 통해 프로 첫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기원은 올해 일반입단대회(1월 개최)에서 5명, 영재와 지역영재입단대회(2월 개최)에서 3명을 선발했고 향후 여자입단대회 3명, 연구생입단대회 2명, 여자 연구생입단대회 1명, 영재 연구생입단대회 1명, 지역영재입단대회 1명,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1명 등 총 17명을 선발한다.

면장을 받은 입단자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