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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성룡 홍보이사, 유소년 전문기사 후원한다

등록일
2018-02-02
조회수
3,313
▲유소년 전문기사 후원 협약서 서명 후 함께 자리한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김성룡 9단(오른쪽)

김성룡 9단이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해 유소년 전문기사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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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유소년 전문기사 후원 협약식에서 김성룡 9단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1000만원씩의 후원금을 한국기원 소속 유소년 기사 실력 증진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목진석 9단 등 후배기사들이 좋은 일을 하는데 선배인 나도 어려운 바둑계를 위해 무슨 일인가를 해야겠다고 평소 생각해 왔다는 김성룡 9단은 조용히 일 처리를 하려 했는데 내용이 외부에 알려져 쑥스럽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성룡
9단은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7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했고, 고인이 된 은퇴기사 이준학 5단의 병원비를 돕는 등 남모르게 선행을 계속해왔다.


1991
년 입단해 2004년 입신(入神)에 오른 김성룡 9단은 9513기 제왕전에서 준우승했고, 20041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우승해 랜드 킴이라는 애칭으로 바둑팬들과 친숙하다.


현재 포스코켐텍 감독과 한국기원 홍보이사, 세종시바둑협회 전문이사, 바둑TV 해설 등 바둑계의 마당발 역할을 하며 바둑 보급과 홍보에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