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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바둑리그 우승팀 포스코켐텍, 챔피언스컵 선취점 올려

등록일
2018-01-11
조회수
1,376
▲주장전에서 포스코켐텍 김채영 3단(오른쪽)이 KH에너지 조치훈 9단을 꺾었다
2017 여자 바둑리그 우승팀 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이 챔피언스컵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11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대방건설배 2017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포스코켐텍이 KH에너지(감독 김성래)에게 3-0으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포스코켐텍은 주장전에서 김채영 3단이 조치훈 9단에게 287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둔데 이어 조혜연 9단이 강훈 9단을, 강다정 초단이 장수영 9단을 꺾고 1차전을 가져갔다.

시니어 바둑리그 우승팀 KH에너지와 여자 바둑리그 우승팀 포스코켐텍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2017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은 12일 2차전과 3차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려낸다.

대방건설이 후원을 맡은 대방건설배 2017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의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무승부가 나오면 주장전 승수, 개인 승수 순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바둑TV에서는 15∼17일 오후 10시부터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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