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뉴스

보도자료

크라운해태배 창설

등록일
2017-11-15
조회수
2,072
▲2017 크라운해태배가 양주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어린이 명인전을 후원하는 크라운해태가 이번에는 프로기전을 창설했다.


만 25세(1992년생) 이하 프로기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랭킹 시드를 받은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을 포함해 71명이 참가했다.


랭킹 8위 이동훈 9단을 비롯해 나현 8단, 변상일ㆍ신민준 6단, 김명훈 5단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예선전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15일부터 3일간 열린다. 남자부 55명, 여자부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위스리그 5회전을 통해 열리는 예선에서 남자부 24명, 여자부 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30명의 예선 통과자와 2명의 시드자는 32강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려내고 결승 3번기를 통해 초대 우승자가 탄생된다.


12월 8일 본선 첫 대국에 들어가는 2017 크라운해태배는 32강과 16강은 매주 금ㆍ토ㆍ일요일 저녁 6시 30분과 8시 30분에, 8강부터 결승까지는 매주 토ㆍ일 저녁 6시 30분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7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피셔방식(시간적립제)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