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뉴스

보도자료

안국현, 첫 우승 안겨준 GS칼텍스배 시상식 열려

등록일
2017-07-25
조회수
1,254
▲(왼쪽부터)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우승 안국현 8단, 준우승 김지석 9단,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김기태 GS칼텍스 부사장
제2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시상식이 25일 매일경제신문사 12층 중강당에서 열렸다.

MBN 정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시상식에는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을 비롯해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안국현 8단과 준우승한 김지석 9단을 축하했다.

우승한 안국현 8단에게는 7000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김지석 9단에게는 1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제2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318명의 프로기사가 출전한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고, 본선 24강에선 7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안국현 8단과 18~19기에서 우승한 김지석 9단이 결승에 올랐다. 결국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지석 9단을 3-2로 꺾고 첫 우승에 성공한 안국현 8단을 ‘반상 신데렐라’로 탄생시키며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트로피를 받은 안국현 8단은 “시상식을 통해 우승 당시의 기억이 떠올라 기쁘다”면서 “이 기세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할테니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주)GS칼텍스에서 후원한 제22기 GS칼텍스배의 총예산은 4억 2,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 제22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우승자 안국현 8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