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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6 해외바둑지도사 초청연수교육 수료식 열려

등록일
2016-08-11
조회수
1,633
▲해외바둑지도사 초청연수교육 수료식 단체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2016 해외바둑지도사 초청연수교육 수료식이 8월 9일(화)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16개국 16명의 해외바둑지도사들은 한국의 바둑지도사 이론과정과 선진바둑교육 시스템을 체험하고자 8월 1일(월) 한국을 방문해 8월 10일(수)까지 연수일정에 참여했다.

8월 1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간 해외바둑지도사들은 8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명지대학교의 협력으로 바둑학과 강의실에서 바둑지도사 이론과정을 24시간 교육받았다.

바둑이론과정을 마친 지도사들은 8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바둑현장 및 한국문화체험에 참여했다.

8월 6일(토)과 7일(일)에는 순천에 위치한 한국바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바둑고 학생들과 친선교류전을 가졌으며, 순천만 세계정원, 여수 이순신대교, 여수 산업단지 등 다양한 전남지역의 명소를 방문했다.

8월 8일(월)에는 해외바둑유망주들이 교육받고 있는 KIBA탐방과 한국바둑 국가대표팀 중 감독 유창혁 9단을 비롯해 김지석 9단, 이태현 6단, 오유진 2단 등이 참여한 사인회와 지도다면기 행사에 참석했다.

8월 9일(화)에는 바둑용품 제작업체인 육형제바둑을 방문해 바둑용품 생산과정을 체험했고 서울시내 관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연수기간 중 제1회 해외바둑지도사 리그전을 개최해 참가자들끼리 친목을 다졌고 8월 10일(수) 출국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 해외바둑지도사와 한국바둑고등학교학생의 교류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