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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학바둑 동아리 대항전과 바둑캠프, 성황리에 종료

등록일
2015-12-01
조회수
2,432
▲2015 대학바둑 동아리 대항전 대국 장면. 연구생출신조 등 총 3개부문으로 진행돼 9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학바둑 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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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학바둑 동아리 대항전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육형제 바둑센터에서 개최됐다. 각 대학을 대표해 3인 단체전으로 진행된 본 대회는 연구생 출신조와 갑조, 을조로 나뉘어 30개팀 총 9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관심을 모은 연구생 출신조에서는 명지대
A(주장 오민규)팀이 우승을, 명지대B(주장 신재훈)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명지대A팀에게는 장학금 70만원이 수여됐다.


풀리그로 진행된 갑조는 연세대
(주장 송현진)팀이 명지대(주장 임민혁)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장학금 60만원을 받았다.


스위스리그로 진행된 을조에서는 경찰대
(주장 이태경)팀이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막판까지 선전한 서울대(주장 정내혁)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찰대팀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1121~22일에는 경기도 가평의 지지밸리에서 12일로 바둑캠프가 열렸다.


대학바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비롯해 프로기사 강의
(박승철 7)와 교류전, 릴레이 대국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류전은 대학팀과 캠프팀으로 나눠 진행돼 최종 우승은 캠프팀이 차지했다.


이 행사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한국기원이 주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