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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후베이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 성황리에 열려

등록일
2015-07-31
조회수
2,629
▲한국, 중국 후베이 선수단 단체 기념촬영

한국과 후베이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에 걸쳐 중국 후베이성에서 개최됐다. 본 교류전은 한·중 인문유대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駐) 우한(武漢)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후베이성(湖北省)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및 후베이성 바둑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우한총영사관의 정재남 총영사는 26일 저녁 만찬에서 한국선수단을 환영하며 “중국 화중지역의 중심도시인 후베이성 우한에서 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그치지 않고 양국을 오가면서 매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개 지역 연구생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한국선수단(단장 오규철, 인솔 김승준)은 후베이의 청소년들과 3라운드에 걸쳐 교류전을 진행했다. 또한 교류전에 이어 후베이성 박물관 견학, 동호(東湖) 및 황학루(黄鹤楼) 등 우한시내 명소 방문을 통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한국 지역연구생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구(강희윤, 이상형), 전북(고건, 오상은), 충북(김유찬, 서수경), 충남(김도경, 김건우), 광주(대경민), 부산(이해원, 금현우), 인천(유일한, 이준학) 총 13명.


주최 :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후베이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후베이성 바둑협회

협력 : 대한바둑협회
 


▲교류전 대국 전경

 


▲ 대국 장면

 


▲7개 지역 연구생으로 구성된 한국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