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경기 전경 |
정통바둑매거진 월간 『바둑』 7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바둑 경기의 현장을 취재, 바둑의 소년체전 정식종목 입성으로 인한 달라진 위상과 경기 진행 양상 및 앞으로의 보완점 등을 살펴보았다.
8강에 한국선수 4명이 진출한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32강·16강전을 비롯해 2015 메지온배 한·중 신예바둑대항전과 2015 박카스배 한·중 바둑 미래천원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신예들의 활약, 한강 세빛섬에서 최초로 동시 진행된 제59기 국수전 16강전 등이 영상화보에 담겼다. 또한 중국의 강호 천야오예 九단을 쓰러트린 아마추어 안정기 군의 32강전과 생애 두 번째 여류국수에 오른 박지연의 여류국수전 결승3국 등을 관전기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마추어 신분으로 LG배 통합예선을 첫 통과한 데 이어 본선 32강전에서 강적 천야오예 九단을 꺾은 안정기 군의 스토리를 ‘이사람’으로 풀었고, 올해 첫 출범한 여자바둑리그에 ‘서울부광탁스’ 팀으로 참가해 열띤 관심과 응원을 보여줬던 부광약품의 바둑 사랑을 그대로 이어받은 ‘부광탁스 기우회’를 생생 취재했다.
이 외에 한국바둑 70주년 기념 특집으로 ‘한국현대바둑 70년사’와 ‘세기의 명승부’가 새롭게 연재돼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되짚고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홍민표의 형세판단> 강좌를 비롯해 <국가대표 연구회 리포트> <타임사활> <내유 외강 커플의 바둑도전기> <도전! 아마단급> 등의 실속 강좌가 애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