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셀트리온, KB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등록일
2020-02-09
조회수
822
▲셀트리온 승리의 주역 이호승 4단(오른쪽)이 국후 인터뷰 하는 장면. 왼쪽은 백대현 감독


셀트리온(감독 백대현)이 KB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9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정규리그 3위 셀트리온이 5위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상훈)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날 10시간에 걸친 혈투 끝에 3-2의 신승을 거둔 셀트리온은 3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정규리그 2위팀 킥스(Kixxㆍ감독 김영환)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반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며 앞서갔던 디펜딩챔피언 포스코케미칼은 최종전에서 팀의 ‘원투펀치’인 변상일ㆍ최철한 9단이 출전하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패하며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주장 신진서 9단이 첫승을 신고했다. 10일 박정환 9단과의 LG배 결승 3번기를 앞두고 속기전인 3국에 나설 것이 유력했던 신진서 9단은 예상대로 출전해 포스코케미칼의 송태곤 9단에게 15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서전을 장식했다.

 ▲셀트리온 주장 신진서 9단(오른쪽)이 최종전에서 팀에 첫 승리를 안기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셀트리온 퓨처스 소속 이호승 4단(왼쪽)이 드라마틱한 역전승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셀트리온 5지명 선수인 이원도 7단(오른쪽)이 이틀 연속 박건호 4단에 승리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어 셀트리온의 퓨처스 소속 이호승 4단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팀의 2-0 리드를 안겼다. 이호승 4단은 중반까지 이창석 5단에게 밀리며 패배 직전까지 갔지만 막판 상변에서 패를 유도한 끝에 한 팻감 차이로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팀의 플레이오프 티켓 획득은 이원도 7단이 화룡점정 했다.
셀트리온의 5지명으로 정규리그에서 2승 8패로 부진했던 이원도 7단은 박건호 4단에게 298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원도 7단은 2차전에서도 박건호 4단에게 승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셀트리온의 백대현 감독은 “사실 3-0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고 2-1이 되면 최정 9단과 조한승 9단이 뒤에서 받쳐줘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포스트시즌을 처음 뛰어보지만 역시 분위기 싸움인 것 같다. 플레이오프 때도 선수들을 잘 이끌어 좋은 분위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인 이호승 4단은 “막판 상대가 패를 안 들어왔으면 반집에서 1집반을 졌을텐데, 이창석 선수가 시간에 쫓겨 판단이 안 선 것 같다. 느낌상 패를 들어와서는 찬스가 왔다고 직감했다”며 “플레이오프에서 기회가 주어지면 시원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기전 총규모 37억원으로 단일기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1위 2억원, 2위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 5위 1500만원이다.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면서 국내 최고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속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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