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최규병, 19년 만의 쾌거… 대주배 첫 우승!

등록일
2019-06-04
조회수
506
▲최규병 9단(왼쪽)이 조혜연 9단을 꺾고 19년 만에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최규병 9단이 19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리며 대주배 첫 우승에 성공했다.

4일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 결승 단판 승부에서 최규병 9단이 조혜연 9단에게 309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다.

오랫동안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해 우승에 대한 갈망이 컸던 두 선수는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중반까지 찬스를 몇 차례 주고받으며 혼전의 양상이었던 대국은 조혜연 9단이 우변에서 하변까지 이어진 전투에서 우세를 가져가며 앞서갔다. 승부는 중앙 접전에서 갈렸다. 최규병 9단이 백 좌상귀 돌들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조혜연 9단이 결정적인 실수(164수)를 범하며 최9단이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규병 9단은 인터뷰에서 “대주배와 인연이 깊다. 4기 대회에서 준우승도 했고 이번에 강자인 조혜연 9단을 꺾고 우승해 기쁘다”면서 “대주배를 후원해주신 김대욱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2년 연속 결승무대에 오른 조혜연 9단은 연거푸 준우승에 그치며 다음을 기약했다.


▲(왼쪽부터) 조혜연 9단, 최규병 9단

▲내빈 및 수상자 단체사진


이번 대회에서 2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최규병 9단은 본선에서 서능욱ㆍ유창혁 9단을 차례로 꺾었으며 5월 7일 4강에서 여자랭킹 5위 김혜민 8단을, 결승에서 여자랭킹 4위 조혜연 9단마저 제치며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로 조혜연 9단과 상대전적을 2승 4패로 좁힌 최규병 9단은 2000년 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이후 1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1월 15일 막을 올린 제6기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은 만 50세 이상의 남자 기사(1969년 이전 출생자)와 만 30세 이상의 여자 기사(1989년 이전 출생자) 68명이 예선에 참가해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로 시드를 받은 조혜연 9단과 후원사 추천 시드를 받은 서봉수ㆍ유창혁 9단과 양재호 9단이 본선에 합류에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은 2010년 출범해 조훈현 9단이 1ㆍ4기 대회, 서능욱 9단이 2ㆍ3기 대회, 조치훈 9단이 5기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13년 4기 대회부터 만 30세 이상 여자 기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규모를 확대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한 제6기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의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이며, 본선 16강부터는 제한시간 15분에 초읽기 40초 3회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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